퓨전데이타, 레드햇 글러스터 기반 `JD-ONE 2.0` 선봬

퓨전데이타가 11일 열린 `레드햇 포럼 2016 서울`에 `JD-ONE 2.0`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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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레드햇의 글러스터에 기반을 두고 설계됐다. 글러스터는 별도 스토리지 없이 서버 내 디스크만으로도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이라고 부른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해마다 세계 주요 거점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레드햇은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퓨전데이타는 JD-ONE 2.0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레드햇 서밋에 참여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일본과 베트남 등에도 차례로 진출할 예정이다.

홍성호 퓨전데이타 이사는 “이번 제품은 기본 엔진에 자체 개발한 포털까지 통합돼 TCO(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다른 오픈소스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에 비해 관리가 쉽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자가 로그파일 이벤트를 추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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