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0월 7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2면]정부가 `경제절벽`을 막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또 돈 풀기에 나섰네요. 정부는 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 하방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투자·수출 등 민간 활력을 높이기 위해 10조1000억원 재정보강을 결정했습니다. 10조원 넘게 돈을 풀지만 새로운 사업은 눈에 띄지 않아, 재정 투입 외에는 사실상 정부 경제정책 전략이 부재하다는 지적입니다.
◇바로가기:정부 경제정책이 `돈 풀기?`
2.[2면]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반대한 헤지펀드 엘리엇이 이번에는 삼성전자 분할을 요구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엘리엇은 저평가된 삼성전자 기업 가치를 높이려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하고 분할회사 뉴욕증시 상장, 특별배당 실시, 사외이사 확대 등을 삼성전자 이사회에 요구했다고 합니다.
◇바로가기:“삼성을 둘로 쪼개라” 직접 겨눈 엘리엇
3.[3면]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차량 12만대가 다음 달부터 순차 리콜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폭스바겐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첫 확인한 뒤 1년이 지나 이뤄진 늑장 리콜로, 정부 계획서 검증에서 미비점이 추가로 발견되면 차량교체 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가기:리콜 착수에만 14개월…폭스바겐은 연비조작 끝내 모르쇠
4.[22면]인공지능(AI)으로 중고거래 사기행위를 예방하는 앱 `다미꼬` 나왔네요. 씽크풀이 출시한 다미꼬는 심층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진짜 상품을 촬영, 상품 배송 시 진위를 판별해준답니다. 불신이 팽배한 중고거래 시장에서 믿고 거래할 수 있게 됐네요.
◇바로가기: “중고거래, 이젠 믿고하세요”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