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평가받는 케이사인dms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사인이 발행하는 이번 전환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로서 액면이자 및 만기이자 0%로 만기3년인 총 200억 규모로써 증권사, 자산운용사, 전문창투사 등이 인수기관으로 참여 한다고 밝혔다.
케이사인은 그 동안 개인정보암호화 기술로 각광받아온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서 IT보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IOT인증 플랫폼, 개인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솔루션, 모바일 APP보안, 모바일 터치인증 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에서 선두업체로 도약 할 수 있는 충분한 원천자금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자금력도 양호하고 영업상황도 좋지만 회사의 제2의 JUMP-UP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IT시장 환경에서 현재 국내 선두업체로만 만족해서는 절대 안되며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던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차세대 IOT보안이나 모바일 보안시장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이번 CB발행을 단행했다”고 CB 발행의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울러 금번 유입자금은 주로 해외투자, 선도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인수, 자체 신기술 개발 등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