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서 SK플래닛 11번가와 한글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캐릭터 7종 순우리말 이름 짓기 대결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글날을 맞아 양사가 대결하는 구도로 열린다. 승패에 따라 각사에서 증정하는 상품이 달라진다.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우리말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승패는 한글날인 10월 9일 23시 59분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각사의 댓글 수로 결정한다.
넷마블은 이벤트 참가자 11명에게 `스페셜 영웅 선택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승리하면 `6성 영웅 선택권`을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패배하면 `5성 영웅 선택권`을 준다.
SK플래닛 11번가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랜덤 피규어`를 11명에게 지급하고, 승리하면 11번가 5000포인트를, 패배하면 1000 포인트를 1000명에게 증정한다.
배민호 넷마블게임즈 뉴미디어팀장은 “한글날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11번가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한글을 보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