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박영준)는 새로운 한글 글꼴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체는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빙그레가 비용을 지원하고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은 자문을 맡았다.
해당 글꼴은 인터넷 사이트(bing.co.kr, bingfont.c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지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