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 KVRF2016 통해 VR 건슈팅 '모탈 블리츠 walking attraction'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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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VR 건슈팅 '모탈 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을 통해 국내외 VR콘텐츠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오는 6일 서울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될 '코리아VR페스티벌 2016'에 참여, 자사가 개발한 VR건슈팅게임 '모탈 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탈 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은 삼성 기어VR스토어에 출시돼있는 '모탈블리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HTC 바이브 등의 PC기반 VR장비와 백팩형 고성능 PC를 결합한 워킹 어트렉션 VR시스템을 기반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워크 스루방식(Walk Through)의 VR슈팅게임이다.

특히 고성능 하드웨어와 맞물리는 뛰어난 그래픽 품질의 언리얼 4엔진을 사용해 실제와 같은 가상환경을 표현했으며, 모션카메라에 의한 사용자 위치추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상 터치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게임기획 단계에서 작은 공간을 충실히 사용할 수 있도록 유저의 동선을 구성해, 넓은 공간을 활용해야하는 유사게임보다 높은 상업성을 갖고있는 것도 또하나의 특징이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국형 워크스루 VR게임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을 필두로 3종의 시뮬레이터 VR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심형 VR테마파크인 'VR스퀘어'의 글로벌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테마파크 업자들과 연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한국형 VR테마파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VR페스티벌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VR산업협회가 주관하는 VR기술관련 행사로, 삼성·KT·오큘러스·소니 등 국내외 VR전문업체들이 각자의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슈팅게임 '모탈블리츠 Walking Attraction'외에도 VR인테리어 시뮬레이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VR방탈출게임 'The Cub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