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6~9일 민관 합동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이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해당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선보인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원 규모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과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도 행사장 상품 1000여개를 구매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슈즈 특가전`을 개최한다. 부츠, 구두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7~9일 5층 대행사장에서는 말로, 가이거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파코 인터내셔널 종합전`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중고 골프 페어를 연다.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젝시오, 미즈노, 마루망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싼 가격에 준비했다. 행사 물량은 30억 규모다.
보그너, 핑,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 의류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