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은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회장 이응봉)와 공동으로 5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국내 최대 전자정보 컨소시엄 제안조건 설명회 `2016 전자정보 엑스포`를 연다.
전자정보엑스포는 전국 대학 및 학술연구 기관들의 효율적인 전자정보 입수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학술, 연구분야 전자정보 컨소시엄 설명회다. 전국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전자정보 업무 관계자와 관련업체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엘서비어(Elsevier), EBSCO, 프로퀘스트(ProQuest) 등 50여개 세계 유수 출판사, 정보제공사, 국내 대행사들이 참여한다. 전자저널, 전자책, 웹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전자정보 컨텐츠,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하고 2017년 컨소시엄을 통한 특별 제안조건을 발표한다.
행사기간동안 국내외 50여개 출판사와 공급사들의 170여 품목에 대한 트랙별 발표 세션(13개) 및 전시부스(53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 기관들은 공급사들과 전자정보 도입 조건을 상담 후 필요로 하는 정보를 도입할 수 있다.
최근 전자정보 출판시장의 확대와 지속적인 가격상승에 따라, 국내 대학의 전자정보 도입 예산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자정보 출산시장 규모는 1500억원 규모에 달하한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대학과 학술연구기관들이 전자정보 최신 동향을 파악해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연구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것”이라면서 “이 행사가 전자정보의 합리적 유통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전자정보 엑스포 세부일정]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