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21일 마감됐다. 국민대는 2004명을 선발하는 이번 수시모집에 총 1만6845명이 지원해 경쟁률 8.41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던 논술 우수자 전형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폐지되면서 감소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조사됐다. 20명 선발에 2016명이 지원, 100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대는 다음달부터 수시모집 실기, 면접 전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일부터 4일까지 피아노, 연기, 영화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가 열린다. 22일부터 23일 양일 동안 학생부종합전형 국민프런티어 전형 면접고사가 예정됐다. 11월 19일부터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면접고사가 시행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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