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실험예능 `조회수 조작단 옥수리오형제`를 28일 독점 공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월 옥수수를 시작한 뒤 `마녀를 부탁해` `아이돌인턴왕` 등의 예능콘텐츠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옥수수는 `옥수리오형제`를 자체 제작했다.
옥수리오형제는 옥수수별에서 지구를 접수하기 위해 옥수리에 떨어진 외계인 오형제의 이야기다. 오형제가 지구인들의 기상천외한 동영상을 따라하며 동영상 스타에 도전한다. 다리미와 고데기로 팝콘을 튀기는 등 기상천외한 실험과 패러디로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H.O.T 출신의 토니안과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등 예능베테랑의 조합만으로도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옥수수 측은 “옥수리오형제만의 자유분방함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들었다”며 “파격적인 소재로 실험적인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8일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될 `옥수리오형제` 론칭을 기념해 옥수수 페이스북에서 다음달 4일까지 옥수리 행성의 외계인 이름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