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디지털화와 관리 활용을 한 번에` 쇼우테크, 기록물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Photo Image

쇼우테크(대표 김상우)는 각종 기록물 관리와 활용, 기록물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기록관리 솔루션 `기록물 통합관리시스템(SHOWRIMS)`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파일은 물론 종이나 시청각 기록물, 박물 자료 등 특수 유형 기록물까지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각 자료별로 통계 기능을 제공하고, 멀티 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미지, 동영상 등은 링크 처리로 손쉽게 접근하고 관리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아카이빙 기반으로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기록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Photo Image
쇼우테크 기록물 통합관리 솔루션 메인 화면

이 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굿소프트웨어(GS) 인증과 산업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쇼우테크는 지난 6일~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기록산업전`에 제품을 출품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경남 창원시와 김해 교육지원청이 이를 도입해 사용 중이며 공공기관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우 쇼우테크 사장은 “전자정부 3.0에 맞춰 개발한 기록물 관리 전문 솔루션이다. 기록물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은 물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쇼우테크는 2005년 설립된 기록관리 전문기업이다. 국공립기관과 민간기업의 중요 기록물 DB구축사업을 시작으로 기록물 전수조사와 정리, 기록물 공개 재분류, 최근에는 기록관리 솔루션 개발 공급으로 기록물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 등 광역 지자체, 양산과 김해, 전주 등 기초 지자체에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항만공사, S-OIL 등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확보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