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40% 초과 하락이 발생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조기탈출(Speedy Exit)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23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4회`는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6.00%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조기탈출 ELS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만기 1년으로 두가지 원유(WTI·브렌트)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67회`도 모집한다. 3개월마다 총 4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85% 이상(1~2차), 80% 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닛케이225지수와 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으로 녹인은 없다.
또 유로스톡스5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7.0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45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