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정·산업용 혁신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CISA 2016)`에 다양한 IoT 상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SCISA 2016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IoT 시범단지인 고양시에 50개국 도시 대표단과 기업 대표 등 약 3만명이 모이는 국제IoT 전시회다.
LG유플러스는 전시회에 홈IoT 체험관을 마련하고, 열림감지 센서, 가스락 등을 전시한다. 또, 산업용IoT 제품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사무실 동료와 공유하는 `산업용 직캠`, IoT를 적용한 차량 안전 운행 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사업 전시관에도 참여한다. 이 전시관에는 IoT를 적용한 안심 주차, 스마트 도시 환경 등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 부문 전무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IoT 기술로 환경, 교통, 안전 등 도시현안 문제를 해결해 최첨단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