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티이씨, 나주 에너지밸리 1호 제품 생산 기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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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티이씨가 나주 에너지밸리에서 첫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를 기념해 강인규 나주 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조환익 한전 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왼쪽부터)가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에게 동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이우티이씨가 19일 나주 혁신산업단지에서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우티이씨는 1999년 설립된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 탐지 전문 업체다. 이우티이씨는 이번에 나주에서 고효율변압기와 파형관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인력 45명 고용과 에너지신산업분야 20억원 투자도 병행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연말까지 에너지밸리에 5개 기업이 추가 준공 예정"이라며 "100여개 기업이 에너지 사업에 실질적으로 착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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