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26일까지 장학생 공모…6학기 등록금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생 대상 `2017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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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명에게 최장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10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평균학점 3.0 이상(4.5점 만점 기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봉사활동 우수자에 가산점을 준다.

등록금 전액과 멘토링 보조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거주 초·중·고교생 대상 멘토링에 매주 1회 2시간씩 참여해야 한다.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일주재단이 2012년부터 시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신청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일주재단은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700여 명 장학생을 선발, 지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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