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미래와 전략을 조망하는 `2016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후원이다.
행사에는 아르채나 베뮬라팔리 워싱턴DC 최고기술책임자(CTO), 캐맬쉬 야닉 인도 수랏시 최고재난복구책임자(CRO) 등 40여명 국제 연사가 참여한다.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됐던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판이다. 세계 50여개 국가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미래부, LH공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미국과 호주 기업, 인도 수랏시, 모로코, 스리랑카, 서울시, 고양시, 수원시 등도 참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13개국 스마트시티 리더 40여명이 스마트 정부, 에너지 등 7개 주제를 놓고 경험을 공유한다. 최성 고양시장,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 유영록 김포시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스마트 리더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스마트 정보와 기업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