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중소기업 기술 분야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 인재`라는 주제로, 기존 `중소기업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테크페어`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술혁신 전시회와 품질혁신 및 기술보호 콘퍼런스,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분야 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술체험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기반 무선조종 자동차와 가상현실 자전거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있다.
한국형 품질혁신 모델을 논의할 `한국형 품질 혁신 표준방법론 콘퍼런스`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 대응책을 논의할 `기술보호 콘퍼런스`도 열린다.
아울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 구매 상담회, 글로벌 투자 설명회도 마련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