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인도네시아·베트남서 IT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 등에서 IT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남아 IT 수출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국내 SW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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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국내 SW기업과 함께 IT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IT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국내 업체와 현지 기업 관계자가 상당 ㅁ중인 모습.(사진: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최근 경제성장률과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가 활발히 진행된다. 아세안 국가 중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올해 4년째 추진되는 동남아 IT 수출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이다. 가온아이, 영림원소프트랩, 윌비솔루션, 이글로벌시스템, 토마토시스템, 포시에스 등이 참가해 사전·현지·사후 마케팅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사전 마케팅으로 국내기업 요구에 따른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과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현지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대일 현지기업 방문을, 사후 마케팅으로 하반기 유망바이어를 국내 초청한다. 상담회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를 지속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매년 동남아 IT 수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지난해 말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이후 아세안 시장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 참여기업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인도네시아·베트남서 IT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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