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역사 함께 만들어갈 IT인재를 찾습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쿠팡이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신입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25일까지 ‘2016년 하반기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채’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이며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 보다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지원서 기재사항 중 가족사항, 주소, 수상실적 등 역량평가에 필수적이지 않는 사항은 제외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희망자는 채용 공고 사이트(http://grnh.se/i5awfd)에 접속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CATCH Test, 기술/인재상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CATCH Test는 개발자가 지녀야 할 기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쿠팡의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직무역량 테스트다. 기술면접은 실제로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인재상 면접에서는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적극적인 사고, 호기심, 성장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쿠팡은 IT기업을 지향하며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개발 방법론인 ‘애자일(Agile)’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국내 유일의 회사다. 특히 특유의 빠르고 유연한 개발 시스템과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IT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쿠팡의 개발조직에서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실리콘밸리의 개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경력에 상관없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스스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독립성과 오너십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수준에 준하는 개발 인프라를 통해 세계적 IT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중국 상해, 베이징 등 쿠팡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해 있어 현지 개발자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의 수행 및 순환근무도 가능하다.
쿠팡 루디 다르마완(Rudy Darmawan) 핵심기술총괄은 “쿠팡의 신입 개발자들은 입사 후 국내외 유명 IT, 이커머스 기업 근무 경력을 가진 선임 개발자로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실제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교육받는다”며 “고객 감동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빅데이터 분석, 물류최적화, 검색방법 등 다양한 개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대학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개발자의 주요업무와 회사의 비전, 쿠팡의 인재상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현재 쿠팡에서 근무 중인 개발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개발자의 역할’, ‘쿠팡 개발자의 비전’ 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