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위기극복 첫 도약...고객센터 대표들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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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전국 고객센터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CJ헬로비전은 5일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8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했다.

헬로파트너스클럽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을 주제로 CJ헬로비전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CJ헬로비전의 전략적 사업방향과 이에 따른 고객센터와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CJ헬로비전은 이날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케이블TV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중심 고객서비스 △지역밀착 신규 비즈니스 개발 △지역중심 콘텐츠 강화 △생활밀착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 지역성 강화에 집중할 것임을 설명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올해 CJ헬로비전이 성장통을 겪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케이블TV 지역 현장을 지킨 고객센터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케이블TV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의 가치는 재발견되어야 하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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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5일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8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조정하 드림네트웍스 대표는 “CJ헬로비전 경영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수합병 추진 기간 동안 느꼈던 걱정과 불안함이 해소됐다”며 “케이블TV 현장에서 직접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업자로서 자부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호남방송 고객센터에서 케이블TV 현장기사로 근무하던 청년 직원을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고객센터 상생지원제도인 `헬로시너지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케이블TV 설치기사를 비롯한 2000여명의 고객센터 직원을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동반성장 경영지원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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