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2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에너지시장 진출 전략 수립 워크숍`과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제안서 작성 역량강화교육`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에너지공단은 국내 에너지 기업의 개도국 에너지 시장 진출과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개도국 에너지시장 진출 전략 수립 워크숍에서는 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에너지 시장의 특성과 다자개발은행 발주시스템의 이해를 증진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제안서 작성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 발주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서 작성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교육이 진행된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실장은 “개도국이 갖는 특수성과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프로세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교육으로 국내 기업들이 개도국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