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UL코리아(Underwriters Laboratories, 사장 황순하)는 31일 목동에 위치한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L은 1894년 설립 이래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개발 빛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제적 비영리 독립 기관이다. UL은 미국 최초의 안전시험 및 인증기관이며, UL코리아는 UL의 한국 지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가 대상 UL 인증관련 지원 및 홍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클럽 및 퓨처스 클럽 대상 UL인증관련 지원 및 홍보 △UL 인증 중소기업 대상 해외진출 및 조기정착을 위한 협력 △UL인증 사업에 대한 교육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국제인증 획득과 유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관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고, 두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