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 기술자 월평균 임금이 589만5624원, 월평균 근무일수는 21일로 집계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16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협회 신고한 SW기업 1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1021개사에 근무하는 SW기술자 5만3590명이 응답했다.
조사결과 SW기술자 월평균 임금은 589만5624원으로 지난해 대비 3.5% 증가했다. 평균임금은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됐다.
월평균 근무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21.0일로 조사됐다.
협회는 과거 SW기술자 등급기준에 따른 평균임금 공표방식을 개선, SW기술자 역량과 기능을 고려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체계 직무별 평균임금을 내년부터 병행해 공표한다.
2016년 SW기술자 평균임금은 8월 31일부터 한국SW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