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29일 서울 혜화초등학교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학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연습 등으로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오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했다.
지난 4~7월 진행된 캠페인은 전국 933개 학교와 학생 4만3538명이 참여했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심사를 거쳐 `으뜸상`과 `아차상`을 선정해 총 900팀에 1억원 상당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총 4만여개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