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31일 오전 8시 15분부터 70분간 패션 디자이너 에이브릴 가우의 명품잡화 브랜드 `에이브릴가우` 특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브릴 가우는 프랑스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최고 디자이너다. 샤넬, 이자벨마랑, 챨스주르당, 스테판 켈리안 등 명품 브랜드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2년 자신의 이름을 건 `에이브릴가우`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에서 `피갈레 컴포트 펌프스`, `몽테뉴(Montaigne)14K 골드 쥬얼리 4종` 등 2개 상품을 선보인다.
피갈레 컴포트 펌프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슈즈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몽테뉴 14K 골드 쥬얼리 4종은 `스와로브스키` 정품 크리스털을 세팅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1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명품잡화팀장은 “TV홈쇼핑에서 해외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종합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