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는 29일 첫 서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정된 강남, 서초, 송파 지역뿐 아니라 마포, 신촌,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도착지는 `전국`으로 동일하다.
기능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풀러스 이용 시 승객은 운전자 차량 옵션을 선택한다. 경소형차를 선택하면 기존 풀러스 요금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한다. 동승자 여부도 최대 3명까지 추가한다. 운전자 인증 프로그램 `풀서비스`를 받지 않은 회원은 운행하지 못하도록 운행 자격 기준을 높였다.
김지만 풀러스 대표는 “서비스 시작 뒤 가장 많은 요청이 들어온 서울 지역에서 풀러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같은 출퇴근길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