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택 금융·보증 리스크관리 전략 세미나'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오는 3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층 대강당에서 '주택 금융·보증 리스크관리 전략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열기가 뜨거운 주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택 금융·보증시장의 현황과 리스크관리 전략과제'를 주제로 주택시장 현황 진단과 이에 대한 리스크관리 전략을 별도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주택시장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영산대 이영수 교수와 '최근 주택시장의 불확실 요인에 대한 진단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이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증보험의 특성과 리스크 평가'를 주제로 한 홍익대 김소연 교수와 '선진 보증보험 리스크관리 기법 및 사례'를 주제로 한 고려대 김창기 교수, 'HUG의 효율적 리스크관리 전략과제'를 주제로 한 한국리스크관리 정완호 대표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HUG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세미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HUG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영국의 브렉시트, 경제저성장세 지속과 가계부채의 증가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주택 금융·보증 및 리스크관리 전략 등 다양한 주택관련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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