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16 리우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한다.
삼성은 리우 올림픽에 이어 9월 초부터 열리는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응원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에게 패럴림픽을 알리고 장애인 선수도 올림픽 출전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며 `스포츠인`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23일 공개한 캠페인 홍보 영상에는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패럴림픽 참가 선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국가대표 박철 선수, 탁구 서수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 훈련 모습을 소개했다. 올림픽 응원 열기를 패럴림픽까지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은 소셜미디어에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는끝나지않았다 라는 해시태그와 응원메시지를 등록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패럴림픽 대상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 관계자는 “패럴림픽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선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참여한 11개 종목 81명 선수가 국민 응원에 힘입어 선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