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제 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이 23일자로 제5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경상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분야 전문가다. 앞으로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한국연구재단을 글로벌 최고 연구지원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제도 글로벌화, 조직 글로벌화, 평가 글로벌화, 성과 글로벌화, 국제협력 글로벌화 등 5G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