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인공지능 기반 메모장 서비스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디지털페이지 메모포럼 2016을 개최한다.
디지털페이지의 활용도가 높은 우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초청 행사이다. 디지털페이지 사용자 노하우를 공유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메모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로 알려진 래퍼 베이식이 창작 활동을 위해 디지털페이지를 활용한 사례와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디지털페이지는 기록한 정보를 서로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전에 보여주는 신개념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디지털페이지를 활용하면 업무와 관련된 정보, 일정, 아이디어, 할일, 음성메모, 사진, 머문 위치 등 일상의 모든 기록을 형식 없이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공개 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190여개국에서 약 50만명 사용자를 확보했다. 디지털페이지는 무료로 월 업로드 용량 500M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매월 2.99달러 월정액 프라임 회원에 가입하면 무제한 저장용량과 업로드 용량 4GB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페이지는 웹,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한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스마트폰 발달과 컴퓨팅 파워가 커지며 일상을 기록하는 메모가 쌓여가지만 관리 방법은 아날로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디지털페이지를 통해 삶의 소중한 기록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진정한 디지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신 디지털서비스본부 본부장은 “디지털페이지에 페이지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해 연관도가 높은 다른 페이지와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