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처 개각…“마무리 투수지만 승리투수 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단행한 3개 부처 개각은 1년 6개월 남은 국정을 마지막까지 `성공`으로 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발탁 배경으로 국정 이해도와 전문성을 첫손에 뒀다. 대통령 철학을 꿰뚫으면서도 자기 분야 또는 연관 영역에서 최대한 성공 경험과 집행력이 확인된 사람으로 채워졌다. 현안 돌파라는 특명이 내려졌다. 이번 장관 내정자들은 사실상 현 정부의 남는 국정 과제를 완수할 마무리 투수다. 지켜 내는 게 중심이지만 승리투수도 될 수 있는 게 이들 자리다.


자료:각 부처 취합

3개 부처 개각…“마무리 투수지만 승리투수 될 수 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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