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대표 안건준·임승혁)는 2분기 매출 5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115% 급증했다.
생체인식 모듈 신사업이 안정화되고 모듈 패키징 업체 시티패키지 흡수 합병이 마무리돼 수익성이 개선됐다. 모회사 크루셜텍의 지문인식모듈 제조 공정 일부를 가져왔다. 하반기 크루셜텍 양산 물량이 늘어나면 매출 비중과 이익률이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궤도에 오른 생체인식 모듈 사업, 준비 중인 논-모바일 사출 사업을 통해 회사 수익 구조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