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으로 서버 기반 데이터베이스(DB) 일체형 장비인 `제타데이터 위드 HPE`를 공급해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
제타데이터 위드 HPE는 티맥스소프트 소프트웨어(SW) 기술과 HPE 하드웨어(HW)를 결합해 개발했다. 각 사 영업, 기술지원 등 역량을 공유한다. 엑사데이타 대응 마케팅에도 협력한다.
제타데이터 위드 HPE는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와 네트워크 성능을 보유한다. 고성능 DB 서버를 갖춘 HPE HW 장비에 티맥스소프트 지능형 스토리지 SW와 병렬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DBMS 티베로에 이어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