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 제휴 프로모션과 10만원 추가할인, 기존 R클럽 등을 활용해 갤럭시노트7을 최대 46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R클럽`은 18개월동안 사용하던 중고폰 반납시 잔여할부금(원금의 40%)을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 가입자는 보험사 제휴상품 `폰케어플러스 옵션`에 가입해 매달 5100원을 납부해야한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개통 고객이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하면 △30만원 이상 사용시 매달 1만원 청구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시 매달 1만5000원 청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일부터는 갤노트7을 비롯, 프리미엄 모델(갤럭시S7·엣지, G5, 아이폰6S·플러스)을 개통하고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R클럽에 신한카드 제휴할인, 10만원 추가할인까지 받으면 갤노트7 할부원금이 3만원까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출고가는 98만8900원이지만, R클럽 가입 시 할부원금(출고가-공시지원금(15만8000원/데이터 59.9기준)의 60%인 49만8540원만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 2년 약정 기준 신한카드 제휴할인(매달 1만5000원*24개월)에 추가할인(10만원)까지 최대 4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돼 3만원대에 갤노트7 구매가 가능하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갤럭시 노트7 구매고객은 신한 제휴카드사 연계 프로모션에 프리미엄 모델 구입시 10만원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기존 R클럽까지 결합하면 고객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