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오예스는 미용실 고객관리 프로그램 `핸드SOS`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무료 사업자 도구를 연동시킨다고 12일 밝혔다.
핸드SOS는 고객 방문 이력 관리, 매출 분석, 예약 관리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핸드SOS에 네이버 무료 사업자 도구 `비즈넘버` `톡톡` `예약`을 순차적으로 연동한다. 미용실 사업주는 핸드SOS 사용만으로 네이버 관련 비즈니스도 가능하게 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규모 헤어샵을 대신해 네이버 검색 플레이스 영역에 가게 정보가 노출되도록 돕는 무료 등록 대행 서비스도 시작한다. 등록된 가게 정보는 네이버 검색 `플레이스` 영역이나 `네이버 지도` 등에 노출된다.
신봉웅 예스오예스 대표는 “다양한 미용실 사업주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다가 네이버 사업자용 솔루션을 활용하게 됐다”며 “네이버 모바일 검색이나 지도 서비스 사용자 규모가 엄청난 만큼 사업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건수 네이버 플레이스셀 이사는 “예스오예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RM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왔다”며 “네이버 무료 사업자 도구를 활용하는 훌륭한 선례를 만들고 네이버 검색에도 정확하고 풍부한 미용실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