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략적 선택과 집중으로 통신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실 있게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강한 실행력과 과감한 혁신도 약속했다.
권 부회장은 “통신은 믿음(信)을 통(通)하게 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한결같이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중심의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뜻으로 지난해 통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호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홈 IoT 서비스 가입자 33만명, LTE 비디오포털 서비스 이용자 188만명을 확보하는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권 부회장은 이해관계자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3년간 통신비 무상 지원) 제공과 IoT 인증센터 개방(중소기업 IoT 제품 상용화 지원) 등 경제적 실익 추구만으로는 결코 이루어낼 수 없는 여러 소산물을 일구어냈다고 소개했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