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3'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차기 울버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뉴올리온스 세트장에서 휴 잭맨과 X-23으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코믹북에서 X-23은 울버린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여성 클론으로 살인병기로 키워지는 인물이다. 이에 차기 울버린 후보에는 X-23이 유력하다.
한편 '울버린3'의 정식 제목은 '울버린:웨폰X(Weapon X)'로, 이십세기폭스 측은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울버린:웨폰X'는 오는 2017년 3월 3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