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 `꽃과어린왕자(이사장 서창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제3회 에코 롱롱 플러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참가 학생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95가지 친환경 건축 기술을 통합한 `e플러스 그린홈`을 견학했다.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대결하고 태양열 조리기를 직접 만들어봤다.
`에코 롱롱`은 재단이 운영하는 환경부 인증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김윤원 코오롱 CSR사무국 과장은 “3회째인 에코 롱롱 캠프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학생들은 에너지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펼쳐질 날을 앞당기고 친환경 에너지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