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는 11일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국 5개 `느린마을 양조장&펍` 매장에 연간 12억 원 규모 식자재를 공급한다.
`느린마을 양조장&펍`은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고급화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최근 막걸리 이외 과실주,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술과 면요리, 각종 구이요리 등 고급 메뉴를 도입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전무는 “젊은 세대 감각에 맞춰 건강한 음주 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업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 협력해 건강한 외식 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