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아오픈은 크로센트, 케이엘에스코리아와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형서비스(PaaS)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아오픈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세 개 회사는 앞으로 국산 PaaS 개발과 서비스 확산에 협력한다.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는 “지난 3년간 국가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한 오픈소스 파스타(PaaS-TA)에 크로센트 클라우드플랫폼 솔루션을 더해 국내 PaaS 시장 활성화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호 케이엘에스코리아 부사장은 “크로센트의 클라우드서비스플랫폼 국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수 일아오픈 부사장은 “자사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엔트리와 크로센트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PaaS 플랫폼(PaaSXpert)를 결합하면 공공, 대학, 금융 시장 등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협력을 통해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