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사물인터넷(IoT)보안연구센터(센터장 이임영)는 9~11일 나흘간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16 IoT 창의 소프트웨어(SW)교실`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인 IoT 창의 SW 교실은 SW기초 교육을 통해 학생의 논리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반은 △SW기초 개념 교육 및 환경 구성 △SW 구현 방법(스크래치 사용 방법) △SW동작 구현 실습 △IoT 장비 사용 방법 △IoT 장비 제어 실습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화반은 △C언어, 스케치 사용 방법 △브레드보드, 아날로그 센서, 정전압 실습, 계산기 제작 등 심화적인 IoT 장비 제어방법을 교육한다.
이임영 센터장은 “최근 IoT가 핫 이슈가 되고 있으나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IoT, SW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창의 SW 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심화된 교육으로 학생들이 IoT 분야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