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는 음악포털 벅스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용자 결제 편의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2014년부터 벅스 결제 금액 10%를 M포인트로 사용하게 했다. 벅스 음악 상품 자동결제, 월간이용권 결제, 디지털 앨범 구매 대상이다. 청구 할인 방식으로 M포인트가 차감된다.
음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M포인트 사용률을 10%에서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벅스 대표 음악 상품 `듣기+스마트폰 저장` 상품(정상가 9900원/ VAT 별도)을 자동결제로 이용할 경우 첫 3개월 동안 할인가 4500원 중 2250원을 M포인트로 결제한다. 4개월차부터 정상가 9900원 중 4950원을 회차 제한 없이 결제 가능하다.
벅스는 “이번 혜택 확대로 현대카드 이용자는 M포인트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벅스 회원은 알뜰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이 늘어나게 됐다”며 “벅스와 현대카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