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에 회계관리와 절세까지 `척척`… 자동수집 기능으로 사용도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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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장부가 제공하는 자동 채권 채무관리 화면.

한달 2만원이면 회계관리와 세금 계산까지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자동수집 기능으로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성공하는사람들(대표 이향종)은 소상공인용 회계관리 솔루션 `성공장부` 버전 3.0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새 버전은 카드나 통장,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도록 개선했다. 공인인증서나 금융기관 ID로 카드매출, 현금영수증 내역 등 모든 전자증빙전표 자료를 긁어온다. 사용자는 수집된 내역에 맞는 계정 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통장 잔액도 맞춰준다. 세무·회계를 몰라도 상관없다. 하루 30분이면 기록이 충분하다.

인터넷뱅킹 정도만 할 줄 아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경리 직원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월 마감으로 현재 재무 상태는 물론이고 현금 흐름까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받을 돈과 줄 돈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종합소득세나 부가세 예상 세액을 실시간 알 수 있어 미리 절세가 가능하다.

종합소득세부터 부가세, 원천세, 일용 근로소득세 등 세무 신고도 직접 할 수 있다. 원하는 전자신고 파일을 클릭하면 자동 생성된다.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을 포함해 연간 130만원 세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지원해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성공하는사람들은 자동수집 기능을 이용한 세무대행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전담 세무사가 성공장부를 이용해 맞춤형 기장, 결산 마감까지 해준다. 세금 신고대행이나 조정도 가능하다. 결산 자료를 두고 세무상담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경영 성과나 세금 예측도 해준다. 한달에 8만원이다.

일반 세무사 대행 비용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 세무사가 성공장부를 직접 활용하기에 가능하다. 사용자가 직접 성공장부를 이용하면 연간 약 13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향종 성공하는사람들 대표는 “성공장부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매월 장부 마감이 가능하다”며 “성공장부를 금융기관에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상담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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