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311 나노미터(nm) 고체형 레이저 치료기 `팔라스레이저`를 인도 의료기관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팔라스레이저는 백반과 건선 치료용 레이저 치료기기다. 기존 레이저 치료기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없다. 현재 인도 보건복지부는 유독성 염소가스를 사용한 엑시머레이저 수입을 금지한다. 레이저옵텍은 인도 정부 방침을 활용해 인체에 무해한 레이저 치료기 수출을 성공했다.
주홍 레이저옵텍 대표는 “인도 레이저치료기 시장 안착은 물론 국내와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