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1일 전국 점포에서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 축제 기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만5000원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행사 특별 메뉴 가운데 3개를 가격에 관계없이 모두 구매할 수 있는 `SSG 고메 프리 패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베이아에누보 쉬림프 샐러드 △자니로켓 로켓싱글 세트 △딘앤델루카 치킨월도프 샌드위치와 오늘의 커피 △그래머시홀 장터식 옛날 통닭 △레호이 분짜 △몬스터 브레드 샌드위치 세트 등 세계 각국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수박 1통 1만800원, 무항생제 삼겹살 로스(100g) 1980원, 캠벨 포도(100g) 980원, 암소한우 등심로스(100g) 9,500원, 맥반석 오징어 구이(180g) 7500원, 바다장어(100g) 3,980원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식품 코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권 상품권을, 식품과 화장품을 합해 20만·4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각각 1만·2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대형 스포츠 축제가 백화점 식품 매출 성장을 이끄는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행사 기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