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세포 바이오프로세싱 시스템 기업 바이오세이프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위스 레이크제네바에 본사를 둔 바이오세이프는 바이오프로세싱, 재생의학, 줄기세포 은행을 주력으로 한다. 밀폐식 세포 처리기술, 내장형 공정 추적 기능을 보유한다.
GE는 이번 인수로 세포치료 연구진을 위한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한다. 종양에 대한 세포치료 시장은 2030년까지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600여 건 세포치료법이 임상시험을 마쳤다.
GE는 지난해 4월 메이오클리닉과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위한 독립 플랫폼 기업 비트루비안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1월에는 캐나다 정부와 3150만 달로를 공동 투자해 세포치료 집중센터를 구축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