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에 스포츠 전문가 120여명 참가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7월 30일~3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에 글로벌 e스포츠와 스포츠 전문가 120여 명이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IeSF는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에서 기존 스포츠계와 e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e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e스포츠 글로벌 정식스포츠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 스마일게이트, 메일루, 텐센트, 가레나, 나비, FC샬케04, 소니, 로지텍, 트위치, 스포티비, 르스포츠, 시나스포츠, 데일리닷, 더스코어 등 게임개발사, 미디어, e스포츠단, 게이밍기기 업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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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IOC 선수위원과 캐나다 올림피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던 샤메인 크룩스(캐나다), 스포츠 마케팅에 한 획을 그은 인사로 평가 받는 패트릭 넬리 등 글로벌 스포츠 인사들도 참가한다.

e스포츠와 스포츠 각계 인사들은 31일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 △e스포츠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e스포츠의 선수 복지 △클린 e스포츠 △미래 e스포츠 플랫폼 등 5가지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전병헌 IeSF 회장은 “IeSF는 지속적으로 세계 e스포츠 정상회담을 개최해 e스포츠 발전을 논의할 것”이라며 “모든 e스포츠 파트너들과 팬들 그리고 전통 스포츠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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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IeSF)·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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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e스포츠대회 개막식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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