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레이싱 대회 ‘D-1 그랑프리’ 개최…총상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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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한국 드론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드로젠은 22~24일 사흘간 인천 문학주경기장에서 총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드론 레이싱 대회 'D-1 그랑프리‘ 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D-1 그랑프리’는 새로운 스포츠로써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드로젠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중국에 치중된 드론 산업에서 탈피해 한국 드론사업의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드론 FPV대회’와 ‘토이드론 대회’로 나뉘며 트랙을 한 바퀴 돌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랩타임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스포츠드론 FPV대회’와 ‘토이드론 대회’의 우승 상금은 각각 4천만원과 2백만원이다.

드로젠 레이싱 드론인 로빗 300GT, 로빗 320R 사용자는 ‘스포츠드론 FPV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소형 기체인 로빗 100C, 로빗 100F 사용자는 ‘토이드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드로젠 관계자는 “다양한 드론에 대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 기자 (kimje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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