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최진환)는 전원 공급이 차단돼도 CCTV 영상 저장이 가능한 `ADT뷰가드 파워세이프`를 출시했다.
ADT캡스의 영상보안솔루션 `ADT뷰가드`에 전원공급장치를 추가했다. 갑자기 ADT뷰가드 공급전원이 차단돼도 파워세이프를 통해 CCTV카메라와 저장장치에 정상적으로 전원이 공급된다.
침입을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선을 자르거나 정전으로 전원 공급이 끊기면 뷰가드 파워세이프가 작동돼 계속 영상을 녹화하고 저장할 수 있다. 정전 발생과 전원 복구 시 고객에게 해당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ADT뷰가드 파워세이프는 단선이나 단전 상황에서도 녹화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영상보안시스템에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위급한 상황 파악은 물론 범인 검거율까지 높일 수 있다.
전원 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 ADT뷰가드 파워세이프의 녹화 지속 시간은 카메라 4대를 기준으로 60분에서 최대 90분이다. 출동대원이 영상보안시스템을 복구할 때까지 시간을 확보했다. ADT캡스 통합 상황실에서 배터리 수명을 실시간 체크해 80%이하로 저하될 경우 배터리를 교체한다.
김성은 ADT캡스 상품개발실장은 “귀금속, 전자제품, 이동통신 등 고가 제품이 많아 절도 위험에 노출된 사업장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무인 경비+뷰가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1대당 월 1만원의 월정료가 추가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