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본사조직 개편을 18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 전원개발 전문화로 이루어졌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발전처에 발전용 온배수,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신사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신사업부를 신설하고, 기후환경 대응·탄소저감·미세먼지 정책을 총괄할 기후대책실을 확대 개편, 신성장사업단 산하, 신재생사업팀을 풍력사업부·태양광사업부·바이오에너지부로 에너지원별로 전문화하여, 미래대비 친환경적인 전원포트폴리오 개편을 위한 기반조직을 구축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포스트-2020 신기후체제를 대비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